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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식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by 오늘의계획 2021. 12. 10.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55.4%(202050.7%)로 이는 전년에 비해 4.7%p 증가한 수치이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 분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취업통계조사 체계를 개편하고,

202011월 첫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올해 3월에는 ‘2020년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취업 약 6개월 후 취업자 자격 유지 비율)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졸 취업의 질적 측면을 분석하기 위해 ‘2020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2차 유지취업률(취업 약 12개월 후 취업자 자격 유지 비율) 교과()·표준교육분류별·산업유형별 현황 등의 결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12월 중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 탑재하여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개요 및 이에 따른 졸업 후 상황 주요 내용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취업률)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78,994명 중 취업자22,583, 진학자 35,529, 입대자 1,809, 제외인정자는 862명이고, 전체 취업률은 55.4%로 전년 대비 4.7%p 증가하였다.

 

 

 

< 2020년 대비 2021년 졸업자 졸업 후 상황 >

(단위: , %)


취업률 진학률 졸업자 중
취업자
비율
상세 자료
졸업자 취업자 진학자 입대자 제외
인정자
미취업자**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공공DB 연계)
2020 50.7 42.5 27.7 89,998 24,938 38,215 1,585 970 24,920
2021 55.4 45.0 28.6 78,994 22,583 35,529 1,809 862 18,211
전년 대비 4.7%p 2.5%p 0.9%p 11,004 2,355 2,686 224 108 6,709

* 취업률 = 취업자 / [졸업자-(진학자+입대자+제외인정자)] x100 / 진학률 = 진학자/졸업자 x100

** 미취업자 : 미취업 상황에 있거나, 공공데이터베이스(DB) 미등록으로 졸업 후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자

 

 

(성별 취업 현황) 성별 취업자 비중은 남성 60.5%(13,663), 여성 39.5%(8,920)로 구성되고, 성별 취업률은 남성 54.9%, 여성 56.1% 전년 대비 남성은 4.6%p, 여성은 4.9%p 각각 증가하였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 학교 유형에 따른 취업률은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취업률이 75.0%(전년 대비 3.8%p)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는 53.4%(전년 대비 4.2%p), 일반고 직업반*35.9%(전년 대비 4.3%p)로 나타났다.

* 일반고등학교에 특성화고등학교에 상응하여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치한 학과

 

(학교 소재 지역별 취업률) 직업계고 졸업자의 학교 소재 지역별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경북(65.1%), 대구(61.8%), 대전(58.9%), 충북 (58.1%), 경남(57.6%), 인천(57.2%), 충남(56.6%), 전남(55.5%), 서울 (55.5%) 9개 시도가 전체 취업률 평균(55.4%)보다 높았고, 나머지 8개 시도는 이보다 낮았다.

- 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은 53.9%(전년 대비 3.7%p), 비수도권 소재 학교 취업률은 56.5%(전년 대비 5.5%p)비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 더 높았으며,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비수도권: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 광역시 55.9%, 비광역시 54.9%광역시 취업률이 소폭 높 나타났다.

광역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 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근로 지역별 취업률) 근로 지역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소재 기업 취업자 비중은 55.5%, 비수도권 비중은 44.5%수도권으로 취업한 비중이 더 높았고,

- 학교 소속 시도 내(관내) 기업 취업자 비중은 61.9%, 다른 시도(관외) 취업한 비중은 38.1%관내로 취업한 비중이 더 높았다.

 

(사업장 종사자 규모별 비중) 종사자 규모별 취업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5명 미만 1,304, 5~30명 미만 7,328, 30~300명 미만 8,220, 300~1000명 미만 1,707, 1,000명 이상 3,186명으로, 사업장 종사자 수가 30~300명 미만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 3월에 2020년 직업계고 졸업자 중 2020.4.1. 기준 취업자가 약 6개월 후(2020.10.1. 기준)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1차 유지취업률 77.3%) 발표한 이래, 이들의 12개월 후(2021.4.1 기준) 2차 유지취업률은 65.0%나타났다. (세부 내용은 [붙임2] 참조)

2019년 전문대학 졸업자(2018. 8월 졸업자 포함)의 약 1(11개월) 후 유지취업률은 75.3%

 

 

< 2020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 현황 >

(단위: , %)
구분 졸업자 2020. 4. 1.
(본 조사)
2020. 10. 1. (1차 유지취업조사) 2021. 4. 1. (2차 유지취업조사)
보험가입자
(a)
보험
가입자
유지취업 현황 보험
가입자
유지취업 현황
유지취업자
(b)
유지취업률
(b/a*100)
유지취업자
(c)
유지취업률
(c/a*100)
특성화고 45,257 11,485 11,120 8,447 73.5 10,012 6,645 57.9
34,246 9,232 10,065 7,424 80.4 10,170 6,703 72.6
소계 79,503 20,717 21,185 15,871 76.6 20,182 13,348 64.4
산업수요맞춤형고
(마이스터고)
4,854 2,895 2,655 2,325 80.3 2,349 1,907 65.9
812 606 619 549 90.6 609 518 85.5
소계 5,666 3,501 3,274 2,874 82.1 2,958 2,425 69.3
일반고
직업반
2,515 341 384 244 71.6 378 182 53.4
2,314 299 388 230 76.9 441 196 65.6
소계 4,829 640 772 474 74.1 819 378 59.1
전체 52,626 14,721 14,159 11,016 74.8 12,739 8,734 59.3
37,372 10,137 11,072 8,203 80.9 11,220 7,417 73.2
합계 89,998 24,858 25,231 19,219 77.3 23,959 16,151 65.0

* 보험가입자 : 건강보험(직장) 또는 고용보험 가입자
유지취업자 : 20.4.1 기준 건강보험(직장) 또는 고용보험 가입자 중 조사기준일 당시 보험가입 확인자
유지취업률 = (유지취업자/20.4.1 보험가입자) x 100

 

 

 

(성별 유지취업률) 남성 졸업자의 2차 유지취업률은 59.3%(1차 대비 15.5%p), 여성 졸업자의 2차 유지취업률 73.2%(1차 대비 7.7%p)여성의 2차 유지취업률이 13.9%p 더 높게 나타났는데,

- 남성 582(4.0%), 여성 487(4.8%)이 대학에 진학하였고, 남성 취업자 14,721명 중 2,183(14.8%) 군에 입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2차 유지취업률 조사 시점에서 여성 취업자 전체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별 유지취업률) 학교 유형에 따른 2차 유지취업률을 살펴보면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69.3%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 64.4%, 일반고 직업반은 59.1%로 나타났다.

 

(학교 소재 지역별 유지취업률) 직업계고 졸업자의 학교 소재 지역별 2차 유지취업률은 서울(70.5%), 인천(69.2%), 대전(68.4%), 충북(67%), 경기(66.0%) 5개 시도가 전체 평균(65.0%)보다 높았으며,

- 1차 대비 가장 적게 감소한 지역충북(6.9%p)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취업자 인정 기준을 강화한 작년 첫 조사에 이어 올해 직업계고 졸업자에 대해서도 고용·건강(직장)보험 등 객관적으로 취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베이스와 직접 연계하여 취업률 조사를 실시·발표하였다.

특히, 유지취업률은 3(취업 후 18개월 뒤)까지 조사하여 취업자의 고용 안정성 등 취업의 질적 측면 분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전반적인 취업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업교육 및 고졸취업자에 대한 국정과제(51-3/52-3) 관리, ‘2019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2020.5) 발표, 고졸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 증액* 적극적인 취업 지원 정책 추진해 온 , 취업률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졸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 2019국고 780억 원 20201,347.5억 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1,107억 원, 현장실습 기업현장교육 지원: 205억 원, 직업계고 졸업생 계속 지원 모델 개발: 17.5억 원,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 18억 원)

 

 

 

또한, 교육부는 올해에도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2021.3), ‘직업계고 취업지원정책 점검 및 보완방안(2021.7), 청년 특별대책(2021.8)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 중이다.

직업계고 졸업자의 진학률 증가 추이와 관련하여, 산업구조 변화, 정보기술(IT) 발달 등으로 고졸 일자리는 축소되고 (전문)대졸 이상 인력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심화된 수준의 직업교육* 대한 수요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진학자 35,529명 중 전문대학 진학자가 23,751(66.8%)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4년제)의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동일계전형) 모집 인원도 증가 추이: (2020학년도) 3,568(2021학년도) 4,253

한편, 직업계고 남학생은 군 복무가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방부와 연계한 군특성화고* 확대로 졸업 직후 입대자 수가 증가(202023개교 818202135개교 958, +140)하였다.

* 3 1년간 주특기교육 이수 졸업 후 입대(18개월 의무복무) 임기제 부사관으로 전환

 

 

직업계고 졸업 후 상황 총괄

-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78,994명 중 취업자 22,583*, 진학자 35,529, 입대자 1,809, 제외인정자 862명으로 전체 취업률은 55.4%이다.

* 취업자 22,583명 중 건강보험(직장가입) 또는 고용보험 가입이 확인된 자 22,492(99.6%), 농림어업종사자 91(0.4%)

성별 취업률 현황 분석 결과

-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54.9%*,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56.1%**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 (남성) 46,450명 졸업자 중 취업자 13,663, 진학자 19,186, 입대자 1,809, 제외인정자 566

** (여성) 32,544명 졸업자 중 취업자 8,920, 진학자 16,343, 제외인정자 296

 

 

학교 유형 및 설립 주체별 취업률 분석 결과

(참고) 졸업생의 실질적인 교육과정 이수를 기준으로 분석하기 위해 학교 유형은 현재 운영이 아닌 2018학년도 입학생을 기준으로 분류
(예시) 2018년 신입생을 특성화고로서 모집하였으나 2019년 마이스터고로 학교 유형이 전환된 경우, 20212월 졸업자는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기에 특성화고로 분류

- (학교 유형) 2018학년도 입학기준 학교유형별 취업률은 특성화고 53.4%, 마이스터고 75%, 일반고 직업반 35.9%이며, 학교유형 중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 (설립 주체) 국립학교 57.3%, 공립학교 55.3%, 사립학교 55.3%이며, 설립주체 중 국립학교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 (학교 규모) 졸업자 규모가 300명 이상인 학교의 취업률 56.8%, 200300명 미만 학교의 취업률 56.1%, 100200명 미만 학교의 취업률 55.1%, 100 미만 학교의 취업률 53.4% 순으로 졸업자 규모 300명 이상의 대형 학교들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학교 소재지별 취업 현황 분석 결과

- (시도별) 경북(65.1%), 대구(61.8%), 대전(58.9%), 충북(58.1%), 경남(57.6%), 인천(57.2%), 충남(56.6%), 전남(55.5%), 서울(55.5%) 9개 시도는 취업률이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8개 시도는 전체 취업률보다 낮았다

 

 

 

(단위: 개교, 명, %)

구분 학교수 졸업자 취업자 현황 진학자 현황 입대자 제외
인정자
미취업자
취업자 취업률 진학자 진학률
서울 74 13,133 4,129 55.5 5,320 40.5 278 93 3,313
부산 36 5,431 1,266 52.8 2,882 53.1 103 47 1,133
대구 19 4,218 1,194 61.8 2,119 50.2 134 33 738
인천 28 5,058 1,557 57.2 2,164 42.8 115 57 1,165
광주 13 2,482 637 52.3 1,194 48.1 42 28 581
대전 12 2,373 739 58.9 1,025 43.2 74 20 515
울산 11 2,076 518 53.2 1,053 50.7 30 19 456
세종 2 172 48 53.3 77 44.8 - 5 42
경기 108 16,572 4,306 51.5 7,835 47.3 177 199 4,055
강원 35 2,570 683 50.3 1,091 42.5 93 29 674
충북 26 3,754 995 58.1 1,952 52.0 32 57 718
충남 37 3,787 1,187 56.6 1,551 41.0 81 57 911
전북 35 3,346 780 49.1 1,538 46.0 170 48 810
전남 47 4,236 1,254 55.5 1,808 42.7 88 82 1,004
경북 54 4,537 1,863 65.1 1,369 30.2 267 41 997
경남 35 3,876 1,164 57.6 1,725 44.5 102 28 857
제주 9 1,373 263 52.1 826 60.2 23 19 242
전체 581 78,994 22,583 55.4 35,529 45.0 1,809 862 18,211

 

- (수도권/비수도권) 수도권 소재 학교 취업률 53.9%, 비수도권 소재 학교 취업률 56.5%비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이 더 높았다.

수도권 : 서울, 인천, 경기 / 비수도권 :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 (광역시/비광역시) 광역시 소재 학교의 취업률 55.9%, 비광역시 소재 학교의 취업률 54.9%광역시 소재 학교의 취업률이 더 높았다.

광역시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비광역시 :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 (지역 규모) 대도시 소재 학교의 취업률 56.3%, 중소도시 소재 학교의 취업률 54.4%, ·면지역(도서벽지 포함) 소재 학교의 취업률 55.3%대도시 소재 학교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지역규모는 교육기본통계 기준으로 분석